Thursday, April 30, 2009

Nothing But the Truth (2008)


저렇게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항상 이런 영화를 보다보면 물어보게 된다.
만약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자신없음 -_-

Saturday, April 25, 2009

Vicky Cristina Barcelona (2008)



이번엔 남자 하나, 여자 둘.
역시 유럽사람들 앞서간다..ㅋ (유럽이라고 하긴 뭐하고 이탈리아라고 해야겠군..)
근데 이탈리아 사람들은 다 예술밖에 안하나봐?
그렇게 인생을 즐기는 것도 부럽긴 하다만..
그것도 다 돈이 있어야.. -_-

결론은, 여름휴가는 저정도쯤 돼야 제대로 보냈다고 할 수 있는 것!

Thursday, April 23, 2009

여름, 속삭임 (2008)

한국의 여름이 참 그리워지게 만드는 영화였다.
시골풍경, 매미소리, 소나기, 햇살, 선풍기, 한적한 동네풍경...

그리고 추억의 아이템들은 잔잔한 사랑 이야기들과 잘 어울리며 옛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편지, 타자기, 시, 사진관, 책, 난, 다이어리...

마지막으로 대학원생과 교수님이라는 설정은 더더욱 나로 하여금 영화와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유학시절, 기숙사, 교수님방, 캠퍼스, 서재, 여름방학, 꿈...


Wednesday, April 22, 2009

Duma (2005)

ㅋㅋ 듀마 너무 귀여워서 어쪄!? 
치타가 사냥도 못하고...

보는 내내 또또 생각나서 슬펐다.
또또도 나 보고싶어할텐데..!

Sunday, April 19, 2009

아내가 결혼했다 (2008)


키친에 이어 이번 영화도 한 여자와 두 남자...
우연의 일치이긴 하지만 연달아 어이없었음. ㅋ

정말 해도해도 주인아씨 너무하더라... -_-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진 못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아내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남편들은 주의할 것!

Friday, April 17, 2009

키친 (2008)


뭐 이런 말도 안되는! -_-
애초에 전시회장에서 그렇게 시작됐다는거 자체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으므로 그 뒤 이야기들도 다 말이 안됐다.

신민아 날씬한거 빼고는
볼게 없었다.

Thursday, April 16, 2009

Slumdog Millionaire (2008)


오랜만에 본 인도 배경 영화.
정말 인도스러웠고, 소문대로 정말 잘 만든 영화였다.

이렇게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그 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 수 있는걸 보면, 역시 영화의 힘은 대단한거 같다. 물론 배경음악도 중요하다. 한번도 못가본 나라지만 인도 좋아. ㅋ

Wednesday, April 15, 2009

로맨틱 아일랜드 (2008)


각기 다른 이유로 아름다운 휴양지에 오게된 사람들..

보는내내 나는 그 이유야 어찌되었건
저런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뿐;;;
대학때 괌에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아쉽다!

Friday, April 10, 2009

과속스캔들 (2008)


최근에 본 한국영화중 최고! 킬킬킬
박보영 완전 귀여우시고~!
원장님은 말하기 전엔 예쁜데 목소리가...-_-

근데 한국이 원래 그렇게 어렸을때부터...그랬나?
중딩 고딩이 막 그래 @_@
난 막 세대차이 느끼시고;;;;;

Thursday, April 9, 2009

Goal! The Dream Begins (2006)


3년전 독일 월드컵이 자꾸 그리워지던 영화.
영화속 모든 등장인물들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걸 보니 내가 정말 나이를 먹었던가 아니면 심각한 착각을 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재능을 타고나 기회를 잡은 사람도 대단하지만, 사람보는 안목이 있는 고수들이 더 대단해 보였던 영화.

Wednesday, April 8, 2009

신기전 (2008)


처음엔 '신기전' 이라길래
새로운 기생 스토리-_-인줄 알고 다운받았는데;;;


알고보니 자랑스러운 조선의 과학기술에 관한 영화였다.
그러고보니 '신기전'이란 무기를 예전에 들어본거 같기도 하다.
세계최초의 다연발로켓포와 장거리 미사일이라니!

특히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시기와 맞아떨어져서 더 재밌었다.
강대국에 눌려 핵무기건 미사일이건 개발조차 못하는 처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어서 참으로 슬프다.

굴복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자랑스러워야할 우리 조선, 대한민국!

그런데 21세기에도 친일매국노들이 설쳐대는 꼴이란...

Saturday, April 4, 2009

Little Fish (2005)


Cate Blanchett때문에 본 영화.
아...보고 났더니 호주 이미지 아주 안좋아지네 -_-
그래도 그들의 갑갑함이 제대로 전달되므로 참 잘 만든 영화.

제목 '리틀피쉬'는 스시집에서 간장 줄 때 사용하는
그 조그만 플라스틱 튜브를 가리킨다.

영화가 사실이라면 시드니의 리틀사이공에서는
거기다 마약을 담아서 판다... -_-

Wednesday, April 1, 2009

Elegy (2008)


사랑이 정말로 서른살 넘은 나이차도 극복할 수 있을까?
이해가 갈듯 말듯...
그래도 겨우 서른살 넘긴 내가 인생 다 끝난 것처럼 갑갑하게 살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준 영화였다.

얼음이 홈피에서 보고 따라서 본건데... 괜찮은듯.
자막이 없어서 대사전달이 어려운게 탈이었지만!
Penélope Cruz는 예쁘긴 한데 액센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