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6, 2008

Maria Full of Grace (2004)


South America의 가난한 나라 콜롬비아.
그 갑갑한 환경에서 깝깝하게 살다가
그나마 있던 직장, 남자친구, 가족마저 다 멀어졌다면,
그래서 더이상 잃을게 없으면
정말로 못할게 없을 것 같다.

그래서 mule이 된 Maria.

나같으면 Lucy때문에 $2,500을 쓰지는 않겠지만
어쩌면 그래서 Maria가 나보다 더 대단한 사람일듯.

뉴욕에 남기로 한 마지막 장면...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디디는 그 장면에 공감할 수 있었고
힘들겠지만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기회의 땅 미국에서 멋지게 살아남길 바래주었다.

근데 남미 남자애들,정말 그렇게 게으를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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