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N.의 또다른 후보작 '나쁜남자'
한국에서 대학원 다닐 때 봤던 영화인데,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김기덕 감독 작품이었다.
나는 이 영화의 신선한 충격에 매료되어
그 뒤로 김기덕 감독 팬이 되었다.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다가도
한편으론 또 저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다시봐도 역시 멋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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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한국에 아직도 저런 곳이 남아있나?
난 한번도 못가본 곳인데
여기 친구들한테 괜히 한국에 대한 안좋은 인상만 심어주려나...;;
김기덕의 초기영화 '파란대문'의 배경이 포항이구요, 저런곳 아직 해변가에 종종 있을겁니다. 많이 없어졌겠지만...
ReplyDelete-포항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