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30, 2009

Twelve Monkeys (1995)


꽤 옛날 영화네... 하지만 꽤나 재밌었다.
종말에 대해 한창 말들이 많았던 2000년 이전에 봤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엔 고등학생이었으니... -_-

나는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퍼즐이 맞춰지는
이런 형식의 영화를 좋아하는듯.

그런데 꼭 영화속 생명과학자들은 싸이코 아니면 위험한줄 모르고 일을 벌려서 사고를 치더라... -_-

Tuesday, March 24, 2009

그때 그사람들 (2005) (The President's Last Bang)


완전 심각한 소재를 이렇게 웃기게...!
왜 이런 좋은 영화를 나는 이제서야 본걸까 -_-

역시 우리나라 역사를 알고 보니깐 Valkyrie 볼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Valkyrie도 독일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밌었을듯.

이 영화 다 좋았는데 마지막 나래이션은 좀 거부감이 든건 사실.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아직도 말이 많은 대한민국 현실에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리고 법원에서 장면 삭제까지 결정하는건 오버 아닌가?
한국에 있을 때는 몰랐지만 꽤나 논란이 많았을듯.
김재규의 법정 최후 진술이나 찾아봐야겠다...

Monday, March 23, 2009

Valkyrie (2008)


Sophie Scholl: The Final Days 에 이어 독일의 양심에 대한 영화.
독일은 확실하게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니 이런 영화도 거부감이 안들지만, 일본이 이런 영화를 만든다면 곱게 안보일듯.


기대했던만큼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히틀러가 어떻게 죽었는지 까먹어서 더더욱...이럴땐 무식한게 영화를 더 재밌게 만든다;


이건 왠지 베를린에서 봤던 Kaiser Wilhelm Memorial Church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 그리고 내가 즐겨했던 게임 "Day of Defeat"이 생각나는 장면들이 많았다. ㅋ

Saturday, March 21, 2009

Tokyo Boy (2008)


영화는 그저 그랬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가 미친게 안타까울뿐...
뭐 어이없게-_- 고쳐지긴 했다만;;

그리고 역시 일본 여자들 좋아.
Maki Horikita는 어떻게 보면 졸 예쁜데
어쩔땐 너무 촌스럽;;;;;

Friday, March 20, 2009

Kiss Me Again (2006)


남의 일이니깐 '아... 충분히 저럴 수 있겠네...' 싶지만
막상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좀 장난이 아닐거 같은데...
근데 또 한편으론, 인생 뭐 별거 있나... 뭐가 그리 대수라고!

이런 영화가 조금 이해가 가는걸 보면 나도 참 만만치 않은듯!?
어쩌면 자막이 없어서 대사전달이 제대로 안돼서 -_-
혼자 상상하면서 내멋대로 이해한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threesome은 아무나 하는게 아닐듯....ㅋ

Monday, March 16, 2009

Amusement (2007)


난 이게 '장화 홍련' 리메이크 버전인줄 알고
다운받았던거 같은데... 아니었네 -_-

공포영화는 별로여서 그냥 그렇긴 했지만
학교에서 애들에게 중고생들에게 보여주면 좋을듯.

Katheryn Winnick 예쁘다!

Saturday, March 14, 2009

영화는 영화다 (2008)


오랜만에 본 김기덕 감독 작품.
역시 김기덕 감독은 다르다! ㅎㅎㅎ

근데 쾌도홍길동이 영화도 찍었네?

Vacancy (2007)


-_- 졸 짜증;;;
시시콜콜 저렇게 안맞는 커플은
진작에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이득.

Tuesday, March 10, 2009

Annapolis (2006)


온통 힘쓰는 장면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그런 튼튼한 몸이 부러웠다.
안타깝게도 난 이제 너무 늙었지만...

미시시피와 알칸사 유머 배웠음.

Wednesday, March 4, 2009

Snow Angels (2007)


오랜만에 영화답지 않은 영화였다.
정말 현실적이었음.

안되는 커플은 역시 안되게 되어있다.
이럴때 애가 있으면 정말 큰 장애물이 된다.
애는 역시 함부로 낳을게 못되는듯.

Tuesday, March 3, 2009

The Incredible Hulk (2008)


딱 예상했던만큼의 영화 -_-
과학적 백그라운드 부실,
특수효과 좀 부실,
스토리 전개 좀 엉성...

근데 맨 마지막에 Stark가 등장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싶었는데
바로 Iron man에 나온 그 사람이었던 것이다!
두 영화가 그렇게 연결(?)되다니!